쿠팡이 미국에 주식상장을 하여 연일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한데 이어 월가 거물들이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쿠팡의 주식상장 시작과 현재까지 한번 알아보려구요!

 


❚ 쿠팡 주식상장 첫날, 80% 이상 급등!

 

쿠팡은 첫 거래일이었던 날, 공모가 35달러에서 80%넘게 오른 가격인 63.5달러로 데뷔했습니다. 실로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는데요. 시가총액은 시초가를 기준은로, 1,089억달러이며 이는 한화로 약 123조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이날 쿠팡 주식은 장중 최고 69달러까지 치솟으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44억 7천만달러, 한화로 약 95조 7천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화려한 데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날 쿠팡 주식, 그 상황은 어땠나

 

결론만 보자면 이틀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둘째날 장 초반만 해도 52.76달러까지 오르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모았습니다. 그러나 오후에장 들어 하락장으로 전환되면서 장중 46.25달러까지 내려갔다고 하네요. 그래도 공모가 35달러 대비 40% 이상 급등하여 그날 49.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고 하네요.

아직은 공모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선전하고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시가총액은 872억 4600만달러(약99조 2000억원)로 10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국내 기업과 비교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함께 2위권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추청된다고 하니 엄청나네요.

 

 

 

쿠팡 견제를 위해 네이버, 이마트 손잡다

 

쿠팡의 미국증시 상장으로 인해서 국내기업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요. 압도적인 업계 1위를 노리려는 쿠팡의 공세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14일,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와 수천억대의 지분 맞교환을 포함하여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두 기업은 쿠팡을 견제하기 위해서 손을 잡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온라인 강자와 유통 대기업의 동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네이버의 온라인 채널과 기술력을 지원 받고, 네이버는 신세계그룹의 SSG닷컴, 이마트 등의 역량을 활용해서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취한 셈입니다. 여기에 네이버와 협력관계로 있는 CJ대한통운까지 함께 대두되고 있어 쿠팡을 견제하는 기업이 셋으로 늘어나는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겠쬬?!

 

월 방문자수(MAU)도 네이버 쇼핑이 2000만명 이상, 쿠팡이 1450만명으로 네이버가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상장한 쿠팡의 성장세로 보게되면, 쿠팡 주식 상장을 통한 엄청난 자금력으로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 쿠팡연대가 열심히 서비스 경쟁을 하는 만큼, 쿠팡의 자금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추가 될 것 같네요.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의 기관들 매수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기회를 더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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