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번에 다룬 필수품들을 다 사야하는데 대략적인 비용을 한번 정리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것은 마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각오와 금전적인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가족의 반대와 금전적인 이유로 파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아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모든 애묘인이 그렇듯이, 고양이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제품은 금액이 천정부지로 높아지겠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검색해서 첫페이지에 주로 나오는 금액들을 기준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1. 고양이 집, 화장실, 밥그릇, 물그릇

 1) 고양이 집

 고양이의 집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 가볍게는 방석부터, 숨숨집, 캣타워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고양이 방석 : 1만원부터~ 

  - 고양이 숨숨집 : 1.5만원부터~

  - 고양이 캣타워 : 4만원부터~

 최저가 기준으로 간략히 적어본 것이며 물론 좋은것은 저 최저가에서 두배, 다섯배, 열배 이상 금액의 물건들도 있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고양이를 위해서는 가성비를 따지기 어렵겠지만 살 물건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또 캣타워의 한 종류인 캣폴의 경우는 금액이 적어도 15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화장실+모래

  화장실은 후드형, 오픈형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난이도가 낮은 후드형을 추천드려요. 고양이의 모래 등도 밖으로 삐져나오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관리가 수월하기 때문인데요.

 또 고양이 모래도 종류가 너무 많고 (벤토나이트, 두부, 실리카겔 등) 브랜드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지만 검색어 첫페이지를 참고하였으니 참고해주시고, 이전 포스팅에 화장실 모래에 관한 부분도 적어 놓았으니 확인하시면 더 수월할거에요 ^^

https://som-som0.tistory.com/3?category=944803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모래 종류 완전정복!

안녕하세요 :) 고양이를 처음 주인으로 모시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화장실이죠? 강아지와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방법, 화장실 종류 등이 많이 달라서 초보 집사님들에게는 조금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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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화장실 : 1.5만원부터~

 - 고양이 모래 : 1.5만원부터~ (보통은 몇 봉지씩 팔아 4~6개를 사실 수 있습니다.

 

 

 

3) 밥그릇, 물그릇

 그릇 종류도 플라스틱, 유리, 스테인리스 등 종류가 다양하나 유리나 스테인리스로 된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가능하다면 물그릇은 2개 이상을 두면 좋습니다. 고양이는 물먹이기와의 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장소에서 쉽게 먹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곳 이상의 선택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또한 물먹이기 포스팅을 해 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 :)

 

https://som-som0.tistory.com/14?category=944803

 

초보집사를 위한 - 고양이 물주기! 물그릇 종류, 위치, 잘 먹이는 방법까지! 꿀팁 대방출 :)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집사님들을 위해 고양이 물주기에 관해서 써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고양이들이 물을 잘 먹지 않아서 집사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초보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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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그릇+밥그릇 = 1만원부터~

 

4) 사료

 사료도 종류가 많고 브랜드가 다양합니다. 제가 부지런히 이것도 정리를 해놓았네요 :) 다만 적은 용량을 사는 것보다는 당연히 용량이 클수록 저렴하며, 적은용량은 잘 팔지 않기때문에 기본 가격이 있습니다.

 

https://som-som0.tistory.com/2?category=944804

 

고양이 필수 사료, 어떤걸 택해야 할까!?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사료 추천 BEST 5

저도 처음 집사가 되었을 때 어떤 사료를 택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때 아무리 검색해봐도 제가 원하는 기호성, 영양요소, 가격을 비교해 놓은 항목이 없어서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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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료 : 1.5만원부터~ 

 

 5) 그외

 : 스크레쳐, 발톱깎이, 치약/칫솔, 샴푸, 장난감까지 하게 되면 5~10만원이 추가로 더 들수 있습니다.

 

 

2. 유지비용

 

 : 여기에 사료+화장실모래+간식까지 하면 한달에 3~5만원 정도 고정적으로 들게 되구요.

 만약 아프게 되면 병원비가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들 수 있습니다. 

 저번에 솜이가 복막염 염증수치가 올라서 하루 입원하고 치료받고 검사 받는데 100만원 이상이 들었구요. 언제 어떻게 갑자기 아플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추가비용의 가능성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가족 하나를 더 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금액이 나가게 될거에요.

이런 각오가 없다면 고양이를 차라리 키우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병원비 등 때문에 파양되는 고양이가 너무 많습니다 ㅠㅠ

참고해주셔서 꼭 고양이와 오래오래 함께 행복해주세요 :) 

 

고양이 용품 준비하기 3탄 BY 솜팽의 냥생일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초보집사의 딱지를 뗼 수 있는 필수용품에 대한 포스팅이 마무리되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루는 것도 정말 없으면 안되는 부분이지만, 1탄과 2탄은 정말 없으면 살수가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1탄은 없으면 당장 사와야 하는 것들 위주였죠!

이번 3탄은 조금 더 호흡을 가지고 구매하셔도 좋은 물건이기는 합니다.

고양이를 고양이 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물건들인데요.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 필수품 3탄, 장난감, 미용용품, 청결용품

1. 고양이 장난감

너무 귀여운 솜이 BY 솜팽의 냥생일기

 

 고양이에게는 사냥본능이 있어요. 집에서 사는 집냥이의 경우는 아무래도 사냥할 만한 것들이 없기 때문에 장난감으로 대체해줘야 합니다. 놀아주는 엄마, 아빠가 되려면 필수인데요!

 고양이에게 있어서 '놀이'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 필수적인 요소이고, 하루에 일정시간 이상 놀아주지 않고 돌봐주지 않는 고양이는 우울증에 걸린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더 신경써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장난감의 종류 등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해볼게요! ^^

 

 


 

 

2. 고양이 발톱깎이

발바닥 젤리 응급처치 하고 붕대한 팽이 BY 솜팽의 냥생일기

 

 고양이는 발톱이 계속 자라는데 야생의 고양이는 나무 등을 스크레쳐로 쓰면서 발톱을 갈기 떄문에 자연스럽게 발톱관리가 되지만, 집고양이는 적당히 자라면 집사가 잘라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스런 고양이가 나에게 꾹꾹이를 할 때 너무 아프고 잘못해서 할퀴기라도 하면 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해주셔서 조심조심 깎아주셔야하구요. 저희 팽이같은 경우는 유전병이 있어서인지, 발톱을 제때 달라주지 않으면 젤리로 파고 들어가서 상처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입양을 왔을 때 3살 반이었는데, 발톱이 젤리를 파고 들어가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서 발톱을 자르고 응급처치를 했고, 첫인상을 좋게 주고싶었는데 보자마자 병원에 데려간 사람이 되어서 곤란했었습니다. 

 


 

 

3. 고양이용 샴푸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시키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그루밍을 해서 관리를 하기 때문인데요. 강아지와는 다르게 어른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잘 배운 고양이는 목욕을 한두달 안한다고 해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발바닥 꼬순내는 코박고 맡아야 맡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목욕주기는 6개월 주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사람 샴푸를 사용하면 고양이 피부막이 자극을 받기 때문에 고양이 피부에 맞는 고양이 샴푸를 써주셔야 합니다! 냄새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저희는 무향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희 코에는 향기일 수 있으나 고양이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리얼 꿀팁으로는!

한개한개 낱개포장 된 파우치 형태의 샴푸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목욕주기가 길기 때문에 한번 큰 샴푸를 사고 몇달간 방치해두고 결국 그 큰샴푸를 다 쓰지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래두었다 쓰면 찝찝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회용 샴푸파우치 여러개 든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사담

저희 팽이는 그루밍을 잘해서 6개월이 되도 냄새도 안나고 너무 예쁜데 솜이는 털이 길고 그루밍도 모지리 같이 해서 목욕 주기가 짧은 편이에요 ㅋㅋㅋ

 솜이는 6개월이 되지 않았어도 냄새가 나거나, 엉덩이에 응가를 뭍힌 채로 돌아다니거나 하면 바로 목욕행입니다. 눈치채고 도망가기 전에 잡아채는게 관건입니다. 

 

 


 

 

4. 칫솔/치약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이 꼭 필요합니다. 작고 부드러운 솔이 좋으며 유아용 칫솔도 사용 가능합니다. 치양은 버박 치약을 추천하며, 고기향이 나기 때문에 솜이는 잘먹는데 팽이는 칫솔들면 도망가서 양치질이 어렵네요. 

 하지만 어렵다고 하지 않으면 치석이 쌓여 나중에는 이빨을 뽑아야 할 수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막 캔이나 사료를 먹은 뒤에는 입냄새가 나기도 해요. 양치질은 꼭! 필수입니다 ^^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희 솜이랑 팽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 없는 삶, 상상할 수 없어.

다들 고양이와 행복한 삶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솜이와 팽이의 집사입니다

지난 1탄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용품 준비하기 '데려오기'를 보셨다면 이제 급한 불은 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최소한의 생활, 먹고 쌀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고양이가 고양이 답게 살 수 있도록, 기타 필수용품을 준비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 고양이 필수용품

- 고양이 집, 스크레쳐, 물그릇, 사료그릇

 

1. 고양이 집

 고양이가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양이집 혹은 방석이 필요합니다. 이 공간은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줘야하며 가능하다면 사람이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보다는 한산한 곳이 좋습니다.

 형태도 매우 다양한데요. 보호자의 취향 그리고 고양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1) 숨숨집 형태

: 고양이가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밖에서 안을 볼수는 있으나 쉽게 만질 수 없는/않는 공간이 좋습니다.

이 공간에 들어가면 사람이 만지지 않는다는 인식을 주는 것도 매우 좋은데요. 고양이가 사람의 손길을 피하고 싶을 때 있을 공간, 저희 솜팽이는 주로 외부인이 집에 오게 되면 숨는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

 

숨숨집에 숨어있는 팽이 BY 솜팽의 냥생일기

 

 2) 캣타워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양이 집입니다. 캣타워 형태인데요. 모양도, 높이도, 가격도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취향과 사정에 따라 골라주시면 됩니다. 다묘냥집에서는 자리를 가지고 싸울 수 있으니 충분히 둘다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집을 혹은 크기를 조정해주시면 좋습니다.

 

 3) 통로형

  : 고양이가 숨기도, 놀기도 좋은 곳입니다. 팽이는 숨을때 보통 많이 쓰고, 가끔 잘때고 아늑한지 통로형에서 자기도 하는데요. 어둠속에서 동공이 커져서 순한맛 팽이를 보면 이뻐하지 않을 수 없어요.

 

2. 스크레쳐

 스크레쳐(긁을 거리)를 마련해줘서 발톱을 긁게 해줘야합니다. 고양이는 발톱으로 긁는 습관이 있으며, 이전에 스크레쳐에 관한 게시물도 작성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인사하는 용도로도, 스트레스를 푸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으니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입니다. 

 형태로는 수평형(세워놓는 기둥모양) / 수직형(바닥에 놓는 모양) 으로 두가지가 있으며, 캣타워 기둥을 보통 스크레쳐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참고해주세요~ 

 고양이도 취향에 따라 수평형과 수직형 중 더 선호하는 형태가 있기 때문에 스크레쳐의 기둥(수평형)만 쓰게되면 고양이가 서운해 할 수 있어요!

 

3. 물그릇, 사료그릇

 추천드리는 그릇의 종류는 스테인리스 혹은 세라믹이 좋습니다.

 

 개수는 고양이 마리당 한세트씩은 있어서 따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해줘야 하며 쉽게 설거지 하기 위해서는 두세트씩 사는것도 추천드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깊이로는 먹을때/마실때 수염이 닿지 않을 정도면 좋습니다.  :)

 

 높이로는 사람이 쓰는 그릇을 바닥에 놓은 것보다는 약간 높이가 있는 식탁을 준비해주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탄으로 함께 살기위한 필수품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시리즈는 3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탄에서는 장난감과 미용용품, 청결용품을 다룰 예정입니다.

다음 시리즈도 필독!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를 처음 데려올 때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이미 우리집에는 다 있지만, 처음에는 뭘 사야할지도 모르고 뭐가 필요한지도 몰랐던 시간이 생각나네요.

저는 다행히도 이미 다큰 성묘를 입양하는 상황이었고 (팽이) 기존 보호자님이 가지고 계시던 물건을 모두 받아와서 한결 수월했는데요!

받아와도 뭐가 더 필요한지, 뭐가 더 있으면 좋은지를 몰라서 엄청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

오늘은 그런 고양이 필수품을 모두 정리해보아서 초보집사님들께 꿀팁이 되게 해보려고 합니다.

잘 따라와주세요~

 


❚ 고양이 필수용품 '데려오기용' - 이동장, 사료, 화장실용품

 

1. 이동장(이동가방)

 고양이가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고양이보다 더 큰것이 좋고 환기가 잘 되어야 합니다.

 - 개인 차량이 있을 경우 : 차에 싣기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들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은 모양과 크기이면 좋습니다.

먼저는 데려오기 위해서는 이동장이 필요하고, 데리고 오고 나서 먹일 사료, 물그릇과 화장실용품 등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고양이가족이 늘 수도 있기때문에 두마리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크기를 추천드려요! 고양이가 이동가방을 싫어한다면 이동장을 동물병원 갈때만(싫어하는 곳) 쓰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솜이도 팽이도 이동장만 보면 도망가는 이유와 같습니다 ㅠㅠㅋㅋ 고양이가 생활하는 공간에 이동가방을 두는 것이 좋기는 한데 저는 창고에 두고 있어요.

 

2. 사료(먹이)

 기존에 먹이던 사료를 조금 얻어오면 좋습니다. 혹은 같은 제품을 용량이 적은 것으로 사면 좋습니다. 그 이후 고양이에게 먹일 주식을 선택합니다.

 

 1) 건사료만 먹이기 : 비용이 적고 관리가 쉽습니다.

 2) 건사료+캔사료 먹이기 :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3) 캔사료만 먹이기 : 특정질병이 있을 때, 동물병원에서 추천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수제식단 만들어주기 : 집사가 아주 고생할거에요. 고양이 영양학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고양이에게 영양학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화장실 용품

 

 고양이는 모래에만 배설합니다. 기본적으로 배변훈련이 어렵지않고, 없는 수준인 천사같은 고양이도 있습니다.

팽이 화장실 용변중, 모두 고개를 돌려주세요

 1) 화장실용 모래 : 벤토나이트, 두부, 실리카겔 모래 등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어요!

 2) 고양이 화장실

 : 후드형(지붕이 있는 화장실) / 평판형(지붕이 없는 화장실) 두 종류가 있으며, 지붕이 없는 평판형이 고양이가 생각할 때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배변중에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로든 도망갈 위치를 볼 수 있는 평판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3) 화장실 청소용 모래삽 : 고양이의 배변을 치우는데 사용합니다. 보통 화장실을 구매할 때 서비스로 주거나,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발판 : 화장실 입구에 두면 좋습니다. 벤토나이트 모래가 아니라면 저는 안써도 무방했어요.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면 우선 급한불은 끈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차차 장만할 필수용품으로 집, 스크레쳐, 식기, 장난감, 미용용품, 청결용품들이 있지만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얼른 만나요~ 안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의 필수품, 스크레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종류도 많고 몇 개를 어디에 둬야 할지 저도 초보집사때는 많이 헷갈렸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스크레쳐를 두지 않으면 가구나 벽이 고양이의 긁는 행동으로 인해서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 고양이가 긁는 이유 '스크레쳐를 사용하는 이유'

 

고양이가 스크레쳐를 긁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긁은 표시와 냄새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고요.

 2) 발톱 다듬기

 3)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어깨, 등, 팔)

 4) 스크레쳐를 긁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5) 기분이 좋거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긁습니다.

(팽이의 경우는 집사가 외출 후 돌아오면 꼭 긁으러 가요 ^^)

 

고양이들의 긁는 습관은 생후 5주부터 형성되는 데요. 이때 처음 선택한 긁을거리를 앞으로도 계속 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습관적인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가구나, 벽지가 아닌 스크레쳐를 긁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크레쳐의 위치

 

 

 1. 잠자는 곳 주위

 고양이가 잠에서 깬 후에 스크레쳐를 긁으면서 몸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일어난 후 스크레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놓아주세요 :)

 

 2. 문 입구 (방문 앞, 거실 현관)

 사람을 반기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스크레쳐를 사용하는 고양이가 아주 많습니다. 사람과 인사하듯이 행복한 스크레쳐를 긁을 수 있도록 문 입구 근처에 놓아주세요 ^^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크레쳐의 모양

 

 1. 수직형 스크레쳐 (기둥모양)

 많은 고양이가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서서 긁을 수 있도록 충분히 높은 것이 좋습니다. 저희 솜이와 팽이도 바닥에 있을 때는 작은데 스크레쳐를 긁을 때는 얼마나 길어지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

 

팽이의 스크레쳐 긁는 중, 신남

 

 

 

 

 

2. 수평형 스크레쳐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모양)

 바닥을 긁는것(카펫 등)을 즐기는 고양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모양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박스 형태부터 소파 모양까지 다양한 바닥형 스크레쳐가 있습니다. 쉼터나 숨숨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모양도 있으니 참고해서 골라주시면 좋아요!

 

 

 

 

 * Q. 어떤 모양의 스크레쳐를 선호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는 경우에는 두개 다 사시면 됩니다 ^^ 둘 중에 고양이가 더 많이, 자주 긁는 스크레쳐를 추후에도 구입하시면 되고요. 둘 다 있는 경우가 가장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 사용감을 통해서 어떤 스크레쳐를 더 많이 쓰는지 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 Q. 고양이가 두마리인데 하나만 사도 될까요?

 냄새를 뭍히는 용도, 영역표시의 용도도 있기 때문에 서로의 것을 하나씩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가 안 좋은 고양이 동거묘끼리는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싸움이 일어날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스크레쳐를 쓰는 이유부터 위치, 모양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드리면 답변 달아드릴게요 :)

사진에 나오는 고양이는 모두 우리 팽이와 솜이이며

(회색 스코티쉬폴드 : 팽 / 하얀 랙돌 : 솜)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간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은 집사님들이 고양이에게 맞는 간식을 찾으려고 노력도 기울이는데 쉽지가 않은 부분입니다.

초보집사님일수록 어떤 간식을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너무 어려우실 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저만 그랬나요...?

 


고양이 식사 예절, 사람음식 탐낼 때는!?

 

고양이는 너무 귀여워서 무엇을 하든 막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가끔 점점 버릇이 없어져 함께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이 그려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 밥상머리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보호자(집사)의 식사를 방해하게 두면 안됩니다.

고양이가 사람의 식사를 탐내고, 관심을 가지고 다가와 자꾸 방해를 하게 된다면

→ 쓱 밀어내고 무시! 해야 합니다.

 

고양이 간식의 종류

 

 

고양이 간식의 종류를 알아볼게요~!

 

1. 사료

 : 첫 번째는 놀랍게도 사료입니다. 

 - 건사료가 주식 : 캔사료가 간식

 - 캔사료가 주식 : 건사료가 간식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 수제간식

 : 주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간식이 있습니다. 양념하지 않은 북어를 잘라서 준다던가, 혹은 염분이 있다면 물에 삶아서 식혀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닭가슴살 간식 :

탄수화물이 포함되지 않은 훌륭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선호하기도 하기 때문에 맛도 좋습니다.

동결건조된 닭가슴살을 그릇에 담고 (하루 약 5g, 약 2개) 고기가 반 정도 잠기는 양의 물을 끓여 붓고 1분간 간단히 익힙니다. → 고기를 먹기 좋게 찢어 급여합니다.

 2)  토핑용 간식 만들기

닭가슴살을(트릿) 부셔서 사료가 담긴 그릇에 뿌려서 급여하면 사료에 닭가슴살향이 솔솔 베어 고양이들이 더 잘 먹습니다.

 

3. 간식제품 (완제품 판매)

 1) 고양이 이빨 과자(치석제거용) 그리니즈

 : 씹는 과정에서 치석이 예방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희 팽이는 까다로운 편인데도 매우 좋아해서 하루에 두 번씩 두 개 급여하고 있어요! 와구와구 잘 먹습니다 :)

 

 2) 짜 먹는 제용 (ex : 츄르)

 : 고양이 간식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인데요. 츄르는 일본 제품의 이름이지만 너무 유명해져서 짜먹는 용의 간식이 모두 '츄르'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중에는 국산도 다양한 제품이 있어요 :) 

염분이 높고 자극적이며 고양이 선호도가 좋아서(맛있어요) 하루 급여량을 맞춰주시는 게 좋습니다.

 

 3) 건간식

 : 파티믹스, 템테이션 등 아삭아삭 먹는 간식들이 많습니다. 다른 간식과 마찬가지로 일일 급여량이 정해져 있으니 신중히 보시고 고양이에 유혹에 넘어가서 너무 많이 주지 않을 수 있도록 주의해주세요!

 

4) 익힌생선, 닭가슴살 파우치

 : 익힌생선 및 닭가슴살이 손가락만 한 파우치에 담겨서 낱개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씩 까서 급여하기가 편하며 기호성이 좋습니다.

 

고양이 간식 선호도 테스트하는 법

사실 아주 간단한 문제입니다. 여러 간식을 소량으로 구입 후 (한 곳에서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같은 장소에 주르륵 놓고 어떤 간식을 가장 먼저 선택하고 가장 먼저 먹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정신없이 모두 먹었다면 당신은 축복받은 집사입니다! 까다롭지 않은 고양이 주인님을 모시게 되셨군요.

고양이가 더 마음에 들어하는 느낌으로 소통하셔서 적절히 급여하시면 됩니다.

만약 골라먹는 고양이라면 그 간식을 선택하여 추후 급여하면 됩니다 :)

 


 이렇게 고양이 간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정량이 있으니 사랑하는 만큼 주게 되면 고양이가 아플 가능성이 큽니다.

고양이는 물과의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염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사랑한다면 더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행복한 냥라이프가 될 수 있도록 모두 열심히 알아보아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집사님들을 위해 고양이 물주기에 관해서 써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고양이들이 물을 잘 먹지 않아서 집사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초보집사님이라면 더욱더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물그릇을 몇개를 둬야 할지,

어디에 둬야 할지,

어떤 걸 둬야 할지

또 얼마자 자주 갈아줘야 좋은지

 

등등 헤아려야 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또 자동급수기도 있다 보니 선택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요소도 있습니다.

 

오늘은 좀 더 쉽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양이 물주기에 대해서 꿀팁을 전달해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와 상의하는 방법 (물그릇 모양, 위치 선택)

 

 

- 물그릇 : 깊은 물그릇부터 얕은 물그릇까지 다양한 모양의 물그릇을 준비해주세요!

- 위치 : 물그릇을 집안 곳곳에 둔 뒤 고양이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물그릇이 어떤 곳인지 봐주세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고양이와 상의하셔서 냥냥주인님이 좋아하시는 모양과 위치를 확인해주세요 :)

그런 뒤에 2-3개 정도 넉넉히 물그릇을 놓아주시고

가능한 자주 갈아주시는 것이 당연히 제일 좋으나 여건이 되시지 않는다면 최소 2번, 아침저녁으로 (출근시/퇴근시) 갈아주시면 좋습니다.

 

 


 

고양이의 물 흡수하는 방법 - 직접마시기/음식흡수/지방대사

고양이가 물을 흡수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먼저 직접 물을 마시는 방법, 음식에서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지방대사로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방대사는 조금 낯설 수 있으나 낙타는 혹 소고에 저장한 지방을 대사 시켜 사막에서도 수분을 얻는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원리로 생각해주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음식 흡수는 사료를 먹는 부분을 말하는데요!

건사료약 1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고

캔사료약 74%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 혹은 물을 많이 섭취시켜줘야 하는 특수한 경우에는

캔사료를 추가 급여함으로써 대안으로 쓸 수 있습니다 ^^

 + 캔사료를 주식으로 하는 고양이들은 음식으로 수분이 대부분 보충이 되기 때문에

따로 물을 마시지 않을 수 있어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신다면!?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고양이가 평소보다 물을 마신다면 그건 어떤 신호일까요?

보통의 집사님들은 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서 좋아할 수 있지만 굉장히 위험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5살 이상의 고양이가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화장실 출입이 잦다면

 

신장질환 및 내분비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으로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을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가 물을 마시는 방법, 너무 귀여워...

 

 

1. 고인물을 마실 경우

 : 신기하게도 혓바닥을 뒤로 뒤집어서 물을 떠마십니다.

한번 떠서 바로 마시는 게 아니라 대여섯 번의 물을 입에 모은 후에 삼켜마신다고 하네요 :)

 

2. 흐르는 물을 마실 경우

 : 마찬가지로 혀로 담아 마십니다. 마찬가지로 혀를 뒤로 뒤집어 물컵으로 씁니다 :)

 

3. 맺힌 물 핥핥

 : 컵이나 생수통 등 어딘가에 맺혀있는 물방울을 핥아먹습니다. 가끔은 제 손도 핥핥.. 

 

4. 발을 적셔 핥기

 : 앞발을 적셔서 그 발을 핥아먹습니다. 이게 제일 귀여워요...

 

 


네 오늘은 고양이와 상의하여 물을 잘 마시게 할 수 있는 꿀팁들을 대방출하였는데요~!

꼭 냥냥주인님과 상의하셔서 좋아하는 물그릇 종류와 장소를 선택해주시면 너무 좋고 행복한 냥생이 될 거예요!

 

고양이 모래 완전정복 By 솜팽의 냥생일기 / 특별출연 : 팽

 

 

안녕하세요 :)

고양이를 처음 주인으로 모시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화장실이죠? 강아지와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방법, 화장실 종류 등이 많이 달라서 초보 집사님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요.

오늘 이 포스트에서 고양이 화장실에서 쓰는 모래에 관하여 정복!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나에게, 그리고 고양이에게 맞는 모래가 무엇인지 간단한 게임을 해볼까요?!

 







고민이 많이 되었던 고양이모래, 선택하셨나요? :) 이제 각각의 모래가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아요 ^.^



고양이 선호도 -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할수록 !
먼지 - 먼지가 많이 날리지 않을수록 !
냄새잡기 - 잘 잡을수록 UP!
청소편의성 - 고양이 화장실을 치우기가 편리할수록 :)




1. 벤토나이트 모래

고양이 화장실용 벤토나이트 모래


고양이 선호도  ★★★
먼지 ☆                 
냄새잡기 ☆          
청소편의성       

장점 고양이가 호불호 없이 좋아함 / 냄새를 어느정도 잡아준다
단점 사막화 현상 / 먼지날림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래가 바로 벤토나이트 모래입니다. 야생에서 흙이나 모래가 고양이의 화장실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가장 비슷하게 구현한 모래인데요. 그래서인지 모든 고양이가 호불호 없이 잘 사용하는 모래입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사막화 현상을 일으키는데요. 사막화 현상이란 벤토나이트 모래가 화장실 밖으로 튀어나와 특히 화장실 앞에, 심하다면 온 집안의 바닥을 모래로 덮어놓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처럼 모래뿐 아니라 먼지가 많이 발생하여 기관지가 약한 고양이는 기침을 유발할 수 있고, 눈이 약하다면 결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관리가 어렵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가장 많은 집사들이 사용하는 모래죠!

 

꿀팁
+ 사막화를 막기 위해선 사막화 방지 매트 혹은 사막화방지 화장실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
+ 감자를 캐다 = 벤토나이트 모래 안의 감자모양으로 응집한 쉬야를 캐다

 

 

 



2. 두부 모래

고양이 화장실용 두부 모래


고양이 선호도 ★☆
먼지 ☆               
냄새잡기 ☆        
청소편의성    
 
장점 물에 녹아 청소가 편함 / 먼지가 적다                                   
단점 벤토나이트에 비해 입자가 커서 배변실수하는 경우가 있음

 두부모래는 벤토나이트 모래의 사막화 현상을 일으키는 입자 등을 개선하여 콩비지로 만든 모래입니다. 벤토나이트 모래와 마찬가지로 수분과 닿은 부분이 굳어져서 덩어리지기 때문에 청소가 용의합니다.

또 물에 녹기때문에 화장실 변기에 버려도 괜찮습니다 ^^  (단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버린다면 막힐 수 있으니 조심!)

그러나 입자크기가 벤토나이트에 비해 크다보니 모래같지 않습니다. 원래 흙이나 모래에 배변하던 고양이들이기 때문에 어색해서 사용하지 않고 배변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고양이가 싫어한다면 어쩔수 없겠죠? ^.ㅠ
다행히 우리 솜팽이는 두부모래를 쓰고있어요~ 그때그때 비닐에 담아 바로 휴지통에 치워주고 있습니다 :) 최근 두부모래 최강자를 찾았는데.. 추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3. 크리스탈 모래

고양이 화장실에 쓰이는 실리카겔


고양이 선호도
먼지 ☆                
냄새잡기 ☆        
청소편의성    

장점 먼지가 거의 날리지 않음 / 입자크기는 벤토나이트와 두부의 중간 / 셋중 가장 저렴함
단점 청소를 해도 입자가 남아 청소가 힘들고 잔여물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음                    


크리스탈 모래라고 불리는 실리카겔 모래는 흡수형 모래입니다. 주변에서는 방습제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고양이의 소변을 바로 머금어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만 삽으로 퍼내어 버려주면 되는데요.
다만 입자가 크지않은데 삽으로 퍼내다보니 미처 다 퍼내지 못한 입자들이 남아서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어요.. 또 가끔 화장실 근처에 떨어진 크리스탈 모래를 밟으면 매우 아프답니다.. ^.ㅠ

고양이 모래 가격은 워낙 제품마다 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크리스탈 모래가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나오다가 마주친 팽이, 앙 다문 입술이 매력적이다



이렇게 나에게 어떤 고양이 모래가 맞는지, 각각 어떤 특징과 장단점이 있는지 보았는데요~
오묘하게도 솜이랑 팽이는 세가지 모래를 다 써보아서 리뷰가 한층 더 생동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래를 찾았던 경험이 이렇게 빛을 발하네요 ^^ 모든 고양이들 아프지않고 행복한 냥생이 될수 있도록~ 계속해서 꿀팁들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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