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의 필수품, 스크레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종류도 많고 몇 개를 어디에 둬야 할지 저도 초보집사때는 많이 헷갈렸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스크레쳐를 두지 않으면 가구나 벽이 고양이의 긁는 행동으로 인해서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 고양이가 긁는 이유 '스크레쳐를 사용하는 이유'

 

고양이가 스크레쳐를 긁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긁은 표시와 냄새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고요.

 2) 발톱 다듬기

 3)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어깨, 등, 팔)

 4) 스크레쳐를 긁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5) 기분이 좋거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긁습니다.

(팽이의 경우는 집사가 외출 후 돌아오면 꼭 긁으러 가요 ^^)

 

고양이들의 긁는 습관은 생후 5주부터 형성되는 데요. 이때 처음 선택한 긁을거리를 앞으로도 계속 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습관적인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가구나, 벽지가 아닌 스크레쳐를 긁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크레쳐의 위치

 

 

 1. 잠자는 곳 주위

 고양이가 잠에서 깬 후에 스크레쳐를 긁으면서 몸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일어난 후 스크레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놓아주세요 :)

 

 2. 문 입구 (방문 앞, 거실 현관)

 사람을 반기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스크레쳐를 사용하는 고양이가 아주 많습니다. 사람과 인사하듯이 행복한 스크레쳐를 긁을 수 있도록 문 입구 근처에 놓아주세요 ^^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크레쳐의 모양

 

 1. 수직형 스크레쳐 (기둥모양)

 많은 고양이가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서서 긁을 수 있도록 충분히 높은 것이 좋습니다. 저희 솜이와 팽이도 바닥에 있을 때는 작은데 스크레쳐를 긁을 때는 얼마나 길어지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

 

팽이의 스크레쳐 긁는 중, 신남

 

 

 

 

 

2. 수평형 스크레쳐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모양)

 바닥을 긁는것(카펫 등)을 즐기는 고양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모양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박스 형태부터 소파 모양까지 다양한 바닥형 스크레쳐가 있습니다. 쉼터나 숨숨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모양도 있으니 참고해서 골라주시면 좋아요!

 

 

 

 

 * Q. 어떤 모양의 스크레쳐를 선호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는 경우에는 두개 다 사시면 됩니다 ^^ 둘 중에 고양이가 더 많이, 자주 긁는 스크레쳐를 추후에도 구입하시면 되고요. 둘 다 있는 경우가 가장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 사용감을 통해서 어떤 스크레쳐를 더 많이 쓰는지 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 Q. 고양이가 두마리인데 하나만 사도 될까요?

 냄새를 뭍히는 용도, 영역표시의 용도도 있기 때문에 서로의 것을 하나씩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가 안 좋은 고양이 동거묘끼리는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싸움이 일어날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스크레쳐를 쓰는 이유부터 위치, 모양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드리면 답변 달아드릴게요 :)

사진에 나오는 고양이는 모두 우리 팽이와 솜이이며

(회색 스코티쉬폴드 : 팽 / 하얀 랙돌 : 솜)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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