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로와상 생지로 크로플 만들어 먹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물론 아무 이유 없이도 크로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오늘은 좀 더 특별하게도 친한 동생들을 초대해서 같이 밥도 먹고 치킨도 먹고 딸기와 함께 크로플을 먹었어요! 물론 크로플을 먹을 때 생크림도 빠질 수는 없겠죠!?

당연히 메이플 시럽도 있어야 해요

딸기크로플과 딸기라떼 BY 솜팽의 냥생일기

왼쪽에 보이는 생크림은 이마트를 직접 가서 사왔어요. 친구들을 초대한 당일날 보니까 생크림이 마침 똑 떨어지고 없어가지고 많이 당황했어요. 다행히도 근처에 이마트가 있어서 생크림이 있나 보았는데 이마트는 없는 게 없었어요. 마침 딱 생크림종류가 있더라구요. 종류는 저것 하나뿐이어서 좀 아쉬웠어요. 생크림이 너무 큰 느낌이었거든요. 하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사가지고 왔어요

 

가운데 있는 메이플 시럽은 쿠팡에서 시켰던 것으로 기억해요. 맛도 메이플 시럽이 찐하고 달고 맛있어요. 예전에 핫케이크 시럽도 사봤는데 오뚜기였는지 어디였는지 브랜드는 기억이 안나요. 핫케이크 시럽은 메이플시럽과 맛이 비슷하지만 뒷맛이 그다지 좋지 않고 너무 달기만 해서 제 입맛에는 그런 시럽보다는 메이플시럽이 더 좋았어요. 그런데 메이플 시럽이 전체적으로 아주 비싸더라구요!? 190ml밖에 하지 않는데 꽤 비싸구나 했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딸기라떼는 복음자리 딸기청으로 만들었어요. 재구매 의사가 있냐고 물어보면 글쎄요...

복음자리 딸기청이 달고 맛있기는한데 우유에 섞으면 약간 쉐이크처럼 질감이 변하는게 있어요. 저는 그런 꾸덕한 딸기라떼를 좋아하지 않아서 점점 손이 안가고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차라리 요즘 딸기가 철이니 딸기를 사서 조각을 아주 작게 낸 뒤 꿀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하루이틀정도 냉장고에 재워놓으면 딸기청이 됩니다. 직접 딸기청을 해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이건 매우 귀찮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딸기를 그냥 아작 낸 뒤에 설탕과 꿀을 넣고 우유를 붓고 섞어 먹었어요. 딸기청을 넣을 때 만큼 깊은 딸기라떼 맛이 나지는 않지만 아삭아삭 딸기가 씹히면서 부드러운 딸기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사실 맛은 약간 딸기향 달콤한우유를 먹는 느낌이기는 하나 맛있으니 됐죠^.^

 

대망의 크로플은 1kg을 사서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크로플에 메이플시럽을 얹고 생크림을 뿌리면 이모양이 된다.

오래 발효 시킬수록 아주 크게 부풀어서 먹기에는 좋아요. 그치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좀 물리게 되는 부분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아무리 먹어도 한번에 두개 이상은 잘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손님을 초대 할 기회가 있다면 꼭 초대해서 먹이고 있어요 ^.^

 

친구들이 고맙게도 저에게 선물할 꽃을 들고 왔어요 이 얼마나 센스있고 착한 친구들인가ㅠㅠ

꽃, 수작

이름도 꽃, 수작이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 

덕분에 이걸 들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그래봐야 집 안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꽃향기도 좋고 유리병에 담아 놓으니 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동생들에게 로제새우리조또를 해주었는데 아주 잘먹어서 뿌듯했어요.

비주얼은 이렇지만 맛있었던 로제새우리조또

 

비주얼은 그닺지 예쁘지 않지만 저희는 모두 잘 먹었답니다 ^.^

진리의 허니콤보

빠질수 없는 치킨, 교촌의 허니콤보도 함께 먹었어요.

뼈가 있어서 발라먹어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푸라닭의 알리오올리오와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이에요.

한번 사먹으면 한주에 한번씩 시켜먹기도 하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요

다음에는 푸라닭의 블랙알리오치킨 후기를 가져와볼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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