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생들과 함께 오랜만에 김포를 다녀왔어요

김포에 라베니체라는 곳이 예쁘게되어 있다고 추천해 주어서 가게 되었는데요

저녁에 가게 되니 야경이 점점 이뻐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라베니체 야경

야경이 예뻐서 저도 모르게 사진을 자꾸 찍게 되었어요.

 

우리가 가려고 하는 프롬하와이는 라베니체 안에 있는 곳이었는데요

내부도 너무 이쁘게 꾸몄었고 무엇보다 네온으로 꾸며진 부분이 아주 눈에 띄었어요

포토존으로 딱인 프로하와이

 

정말 하와이 같죠? 내부 인테리어를 아주 예쁘게 잘 해놓았는데 날이 좋아서 외부 테라스에서 먹고 싶었어요

마침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외부로 나가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외부테라스 자리의 단점을 몇가지 뽑아보자면 

첫째로 시간이 어두워질수록 온도도 떨어져서 점점 추워진다는 점이구요

두번째가 아주 중요한데요 테이블이 크지 않아서 하나 시키면 다른 메뉴를 시키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저희가 시킨게 좀 크기는 했지만 그래도 좀 아쉬웠어요

 

프롬하와이 대표메뉴 이름생각안남

여기서 난이 너무 아쉬웠는데 다 난에다 싸먹는건데 양이 너무 적었어요 ㅠㅠ 

물론 음식은 너무너무 맛이 있었지만 그래도 고작 난 조각이 8장밖에 되지 않아서 우리는 4명인데,, 결국 난 한접시를 추가하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한접시에 3000원인에 8장이었어요 그것도 4등분해서 그렇지 동그란 거를 한장으로 치자면 3000원에 두장이 나온 셈이었답니다. 저도 모르게 3000원에 8장.. 이라고 세고 말았어요 하지만 알바생이 무슨 잘못이 있었겠어요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먹고 말았죠 ㅠㅠ 

 

 

프롬하와이 대표메뉴, 뷰가 좋다

저희가 다른것도 시키지 못한 이유는 지금 사진에 보시다 싶이 테이블이 꽉차서 다른 것도 같이 주문을 했는데 먹고 시키라고 알바분이 알려주셨어요 왜냐하면 다 올릴 테이블의 자리가 부족했기 때문이죠,, 저희는 다 먹어갈때 쯤 에그인헬과 파스타 하나를 시켰는데 에그인헬은 조리하는데 30분이나 걸리니 여러분 참고해서 시켜주세요...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과 동시에 에그인헬을 시켰을텐데 너무 아쉽쬬...?

아니면 다들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가게 되면 여기보다 더 큰 테이블을 쓸수 있었을테니까 먹는것에만 집중하려면 그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한참을 기다려서 파스타를 다 먹을때즘 에그인 헬이 나왔어요 

에그인헬, 매우 뜨거웠다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을 다 데어버렸어요

청포도에이드를 시켜서 같이 먹긴했지만 이미 입천장은 떼어지고 말았답니다,,

에그인헬은 그래도 매우 맛이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가고 있었어요

넷이서 먹는데 3개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쭉쭉 들어갔어요

 

오른쪽에 약간 먹다 남은 바질파스타가 보이네요

사진을 보니 다시 무슨파스타인지 생각이 났어요

에그인헬과 먹으려고 느끼한 크림파스타를 시켰는데 에그인헬이 파스타 나오고도 5-10분 뒤에 나왔기 때문에

느끼해 느끼해 이러면서 파스타를 먼저 다 먹고 말았고 거의 먹었을 때 쯤에 메뉴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에 뺴놓을 수 없어서 사진도 한장 찍었답니다.

 

라베니체 밤풍경

ㅋㅋㅋ머리가 산발이네요

그래도 좋은 추억 남겼어요 

저는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