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일정을 소화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낮에 내내 든 생각은 당이 떨어지는 것 같다, 당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들이 많이 났어요.

그렇지만 일을 하면서 간식을 먹기는 너무 애매하고 힘들기 때문에 저녁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그렇게 당을 그리워하다 생각난 것이 바로 고구마였어요!

신문지에 잘 쌓인 고구마 두개가 베란다에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났거든요.

 

일정이 끝나자 마자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왔어요. 

바로 고구마를 먹기 위해서에요. 그런데 집에 오면 팽이가 인사를 해줘야 하는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뭐하나 하고 팽아~ 부르면서 찾아보니 침대에 녹아있었어요.

녹아있는 팽이 BY 솜팽의냥생일기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미모 미쳤어요

매일 봐도 매일 귀엽고 매일 사랑스럽고 매일 너무 이뻐요.

그래서 뽀뽀도 많이 해주고 발도 쓰다듬어 줬는데도 너무 졸린지 눈만 꿈뻑꿈뻑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졸려하는 것 같아 이만 재워주었어요.

 

팽이와 행복한 인사를 하고 났더니 잊고있던 공복감이 느껴졌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고구마보다는 밥을 먼저 먹기로 했어요.

카카오톡에서 톡딜로 산 불삼겹살을 구워서 먹었어요. .벌써 재주문이에요. 저번에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맛이 있었어서 다시 시켜 먹었어요. 한팩에 500g이나 들어있기 때문에 한끼로 다먹기는 어려웠어요.

 

아무튼 저녁을 먹었으니 저녁간식 준비를 해야겠죠?

그래서 고구마를 꺼내서 껍질을 벗기고 취향대로 잘라놓았어요.

고구마 구이(?)도 좋지만 고구마스틱도 먹고 싶어서 동그란 모양으로도 자르고, 스틱형태로도 잘랐어요.

최근에 에어프라이어도 기존게 불량이어서 환불하고 더 큰걸로 샀더니 아주 넉넉하게 다 들어갔어요.

모두들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 쓰시죠? 설거지도 안해도 되고 너무 편하더라구요

 

아무튼 180도로 10분 돌리고 뒤집어서 다시 10분 돌렸더니 맛있는 고구마가 완성이 되었어요.

이미 한입 베어먹고 만 고구마들 BY 솜팽의냥생일기

고구마의 비주얼은 나무토막 같지만 맛은 정말 최고에요. 

다들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구워서 먹어보셨다면 공감하셨을 거에요. 그중 가장 꿀맛은 고구마 스틱이었어요.

고구마는 금방 식어버렸지만 스틱은 식어도 바삭함을 많이 유지해서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동그랗게 해먹는 것도 좋지만 스틱형태로도 더 많이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고구마만 먹으면 목이 막히기 때문에 물 등의 마실 것을 같이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방금 먹으면서 쓰고 있었는데 아메리카노가 없었다면 큰일이 날뻔 했어요.

 

저렇게 돌리고 나서 쓰고 있으니 그 사이에 금방 식어버렸어요.

여러분들은 저처럼 부지런히 일을 하지 말고 간식을 준비했으면 얼른 먹어치우는 바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더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기 때문에 몇 개를 덜어놓고 나서 다른 고구마들은 찢고 부셔서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있어요. 사실 좀 식기도 해서 뜨겁고 맛있는 고구마를 마저 먹고 싶어요.

 

그 사이에 우리 팽이는 깨서 저에게 관심을 요청하고 있어요.

너무 귀엽게도 관심주기를 바라면서 잘 바라보지는 않아요.

안보는 척 하면서 관심을 바라는 팽이 BY 솜팽의냥생일기

 

우리 팽이는 회색이 아주 매력적인 고양이에요.

강아지들은 고구마를 좋아한다는데 고양이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알아보기 전에는 주지 않을 생각이에요.

전에 냄새만 맡게 했었는데 먹지않고 가더라구요. 고양이가 먹을 수 있어도 우리 팽이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다들 고구마 에어프라이어에 많이 돌려먹어보세요!

 꿀맛입니다 ^^

 

물론 너무 많이 먹으면 돼지가 될거에요.

그치만 행복한 돼지겠죠? ^^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먹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모두가 그게 맛있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제 블로그에는 한번도 알려준 적이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직접 남겨보기로 했어요

 

때는, 저번주 일요일이었죠. 쇼핑하러 NC백화점을 가서 자주가는 마인드브릿지를 방문하였어요.

거기 옷이 저에게 참 잘맞더라구요 핏도 괜찮구요

그런데 이 지점 마인드브릿지는 남성복만 판매하고 여성복은 없는게 아니겠어요?! 너무 당황했지만 저의 알찬 사이즈를 믿었기 때문에 가장 작은 남성바지 사이즈를 문의하였어요.

29사이즈라고 하시더라구요 친절하시게도요. 그런데 저는 28을 입어요. 하지만 최근에 살이 찐 이후로 바지를 사지 않았죠. 저는 저의 살찜을 믿고 29사이즈를 달라고 하였어요. 사장님은 아리송했지만 손님이 달라하니 주셨어요.

극한 직업이죠.

29사이즈 바지를 입으니 여름옷이고 너무 시원하고 딱 맞았어요! 맞아요. 바지가 딱 맞았답니다.

제 사이즈가 커진것같아요! 놀라웠어요. 사실 저의 행적을 돌이켜 볼때 그다지 놀라운 사실은 아니에요.

아무튼 사장님은 당황하지 않으시고 아 이바지가 작게 나왔어요^^라며 저를 피의 실드를 쳐주셨답니다. 장사를 할줄 아는 분인 것 같았어요^^ 바지는 핏이 예쁘게 맞았고 남편과 커플로 바지를 입었어요. 남편도 기존에 입던 사이즈보다 1단계 큰 것으로 입었는데 이것은 저희 둘다 살이 찐것이 아닌 바지가 작게 나온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지를 입어보았는데 제가 위에 아주 푸른색 니트를 입고가서 베이지색 바지와 매칭이 잘 안되었어요.

사장님은 잽싸게 하얀 면티를 주시면서 사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색을 맞춰봐야한다며 입어보라고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죠. 그리고 입어보았는데 색깔도 딱맞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무려 1+1인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바지 두개와 나의 티셔츠 흰색과 남색을 하나씩 샀어요. 티도 시원하고 아주 좋았어요.

 

결제를 하려고 보니 뭔가 마음이 허전했어요. 그래서 걸려있는 신상가디건이 세일을 하길래 남편에게 입어보라고 시켰어요. 네 남편옷이 곧 제옷이기 때문이죠. 티엠아이지만 저는 오버핏이 참 잘맞아서 결혼 전부터도 남동생 옷을 자주 뺏어입고는 했답니다. 색깔도 심플한것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입어보니 남편과 사이즈도 딱맞고 저와도 맞을것같아 같이 구매했답니다. 눈치빠른 남편은 제가 사고싶어서 사는게 아니냐며 반발했지만 뭐 별수있나요? 구매 했습니다.

구매하려고 계산대 앞에 서자 양말이 보였어요. 얼마인지 궁금해서 보자 한켤레에 3,300원이나 하였어요. 양말치고는 비쌌지만 메이커는 다 비싸니까 하고 남편과 대화하자 센스있는 사장님께서 양말 두켤레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둘다 다리가 길지 않아서 기장을 줄였어야 했어요. 4층에 있는 수선실에 가서 6,000원에 두벌을 맡겼고 추후에 오라는 말씀을 들었어요. 가는 길에 지하에 있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러 내려가는길에 대망의 크리스피크림도넛을 파는 것을 보았어요. 하지만 다팔렸는지 사람은 없고 매장만 있었어요. 너무 아쉬워서 다시 바지를 찾으러 올때 사기로 결심했죠.

 

그게 바로 오늘이었어요. 까먹어서 몇일 지났지만 무슨 상관이겠어요?

바지를 찾으러 간후 바로 나가지 않고 크리스피도넛을 들렀어요. 한 박스에는 7,800원이고 두박스는 13,000원인가로 2,600원이 더 싸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저는 식탐은 많지만 입이 짧아서 한 박스만 구매했어요.

벌써 두개나 먹음.

그리고 집에 와서 커피를 내려 도넛과 먹었어요.

하나만 먹어야지 헀는데 벌써 두개 먹었고

다시 한개를 더 가져왔어요.

부럽죠?

하하

 

다들 야식 맛있게 드세요~

행복한 하루 마무리네요

 

오늘은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에 있는 파술타라는 맛집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양식이 땡겼기 때문에 연신내 파스타를 검색해서 그럴듯 한 곳으로 골라봤어요.

막상 검색해서 가니 저번에 친구와 와본 곳이었어요.

제가 이름을 까먹어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저번에는 다른 친구와 왔었어서 수월하게 주문을 하니 같이 간 친구가 저번에 와봤냐구 물어봤어요

궁금할 만도 하죠. 같이 검색했으니까요.

그래서 와봤다고 하니 어이가 없어보였지만 어쩔 수 없죠. 이미왔으니까요.

그래도 이집 맛집이라고 이야기해줬어요~

 

친구는 술을 잘 먹는 편이지만 저는 알콜 쓰레기에요~ 그래서 술을 거의 한잔도 못마시는데 친구는 거기서 칵테일을 먹고싶어 했어요. 그래서 주문을 할때 샹그렐리아 같은 이름의 술을 한잔 시켰는데 한 테이블에서 먹는 모든 사람의 신분증을 검사해야 한다고 했어요. 저는 스무살이 한참 넘었고 술을 잘 안먹는 관계로 신분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고 필요성도 못느꼈는데 아주 당황스러웠어요. 그래서 제가 헉 없는데요 라고 하자 친구는 그럼 사이다 먹을게요 같이 먹어요 라고 해줬어요. 착한 친구에요. 그런데 주문받는 분도 착한 분이었어요. 신분증 사진으로 대체 가능하다며 사진으로 확인 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음식으로는 해물파스타와 무슨 치밥을 시켰어요. 저는 맵찔이 즉 매운 것도 잘 못먹기 때문에 간장맛 치킨으로 시켰어요. 술도 못먹고 매운것도 못먹고 야채도 먹지 않아요. 그래도 세상에는 맛있는게 참 많으니까 괜찮답니다.

연신내 파술타 음식사진

 

 

친구는 해산물을 먹지 못하지만 해물로제파스타는 잘 먹는다면서 시켰어요. 잘됐죠?

음식이 나와서 음식사진을 찍었지만 친구는 저를 찍고 있었어요. 

제가 카메라를 열정적으로 닦는 모습을 찍어주었더라구요.

이상한 모습이라서 얼굴을 공개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친구도 한대 때려주었죠.

 

연신내 파술타에서 핸드폰 카메라 닦는 솜팽집사 BY 솜팽의 냥생일기

 

음식은 아주아주 맛이 있었어요. 

리조또는 치즈반 밥반 이었어서 정말 꿀맛이 아닐수가 없었는데요.

그 위에 올려놓아진 간장이 아주 맛있고 같이 준 저 핑크피클도 아주 감질맛이 끝내주었어요.

파스타 또한도 정말 해물이 풍성했고 무엇보다 조개도 홍합도 많이 주셔서 그걸 바르는게 좀 귀찮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조개껍질을 다 분리하고 나니 아주 맛있는 파스타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시 한 번 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아주 괜찮았어요. 그러나 우리는 둘다 입이 짧기 때문에 다 먹을 수 없었어요.

친구와 저는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친구도 배가 부른거였어요. 그래서 못먹은 거였어요.

맛이 없니? 라고 물어봤는데 맛있다고 했어요. 이해해요. 저도 맛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밥을 먹고 왔냐고 물어보자 동공이 흔들렸어요. 뭔가를 먹긴 했나봐요~

어쩐지 이렇게까지 못먹는 친구가 아닌데 그냥 모른척 해줬어요. 민망했는지 다른 잘먹는 친구의 이름을 대면서 그친구 오면 5분이면 끝나다고 갑자기 신이나서 말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저도 신나서 동조했어요~

맞는 말이거든요~ 

 

이렇게 분위기 있고 맛있는 곳은 왜 남편이 아니라 친구들하고만 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친구가 오늘 어제에 일리 커피머신도 주고 밥도 산다고 해서 저는 정말 놀랐어요. 평소에 제가 잘해줘서 보답하는거라고 했는데 부담스럽긴했지만 사실 좋았어요~ 그래도 안된다구 커피머신도 줬으니 제가 산다고 하자 갑자기 어쩌라고 라고 말했어요. 저는 당황했지만 나대네? 라고 받아쳤어요. 친구가 저에게 나댄다는 말을 처음들어본다며 평소에 자기가 너무 나대지 않았다고 반성했어요. 그리고나서 결국 결제해줬구 저는 잘먹고 말았어요.

 

 

당연히 커피는 제가 사주고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답니다.

행복한 하루였어요

아무튼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번에 다룬 필수품들을 다 사야하는데 대략적인 비용을 한번 정리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것은 마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각오와 금전적인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가족의 반대와 금전적인 이유로 파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아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모든 애묘인이 그렇듯이, 고양이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제품은 금액이 천정부지로 높아지겠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검색해서 첫페이지에 주로 나오는 금액들을 기준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1. 고양이 집, 화장실, 밥그릇, 물그릇

 1) 고양이 집

 고양이의 집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 가볍게는 방석부터, 숨숨집, 캣타워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고양이 방석 : 1만원부터~ 

  - 고양이 숨숨집 : 1.5만원부터~

  - 고양이 캣타워 : 4만원부터~

 최저가 기준으로 간략히 적어본 것이며 물론 좋은것은 저 최저가에서 두배, 다섯배, 열배 이상 금액의 물건들도 있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고양이를 위해서는 가성비를 따지기 어렵겠지만 살 물건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또 캣타워의 한 종류인 캣폴의 경우는 금액이 적어도 15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화장실+모래

  화장실은 후드형, 오픈형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난이도가 낮은 후드형을 추천드려요. 고양이의 모래 등도 밖으로 삐져나오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관리가 수월하기 때문인데요.

 또 고양이 모래도 종류가 너무 많고 (벤토나이트, 두부, 실리카겔 등) 브랜드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지만 검색어 첫페이지를 참고하였으니 참고해주시고, 이전 포스팅에 화장실 모래에 관한 부분도 적어 놓았으니 확인하시면 더 수월할거에요 ^^

https://som-som0.tistory.com/3?category=944803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모래 종류 완전정복!

안녕하세요 :) 고양이를 처음 주인으로 모시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화장실이죠? 강아지와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방법, 화장실 종류 등이 많이 달라서 초보 집사님들에게는 조금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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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화장실 : 1.5만원부터~

 - 고양이 모래 : 1.5만원부터~ (보통은 몇 봉지씩 팔아 4~6개를 사실 수 있습니다.

 

 

 

3) 밥그릇, 물그릇

 그릇 종류도 플라스틱, 유리, 스테인리스 등 종류가 다양하나 유리나 스테인리스로 된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가능하다면 물그릇은 2개 이상을 두면 좋습니다. 고양이는 물먹이기와의 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장소에서 쉽게 먹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곳 이상의 선택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또한 물먹이기 포스팅을 해 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 :)

 

https://som-som0.tistory.com/14?category=944803

 

초보집사를 위한 - 고양이 물주기! 물그릇 종류, 위치, 잘 먹이는 방법까지! 꿀팁 대방출 :)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집사님들을 위해 고양이 물주기에 관해서 써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고양이들이 물을 잘 먹지 않아서 집사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초보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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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그릇+밥그릇 = 1만원부터~

 

4) 사료

 사료도 종류가 많고 브랜드가 다양합니다. 제가 부지런히 이것도 정리를 해놓았네요 :) 다만 적은 용량을 사는 것보다는 당연히 용량이 클수록 저렴하며, 적은용량은 잘 팔지 않기때문에 기본 가격이 있습니다.

 

https://som-som0.tistory.com/2?category=944804

 

고양이 필수 사료, 어떤걸 택해야 할까!?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사료 추천 BEST 5

저도 처음 집사가 되었을 때 어떤 사료를 택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때 아무리 검색해봐도 제가 원하는 기호성, 영양요소, 가격을 비교해 놓은 항목이 없어서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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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료 : 1.5만원부터~ 

 

 5) 그외

 : 스크레쳐, 발톱깎이, 치약/칫솔, 샴푸, 장난감까지 하게 되면 5~10만원이 추가로 더 들수 있습니다.

 

 

2. 유지비용

 

 : 여기에 사료+화장실모래+간식까지 하면 한달에 3~5만원 정도 고정적으로 들게 되구요.

 만약 아프게 되면 병원비가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들 수 있습니다. 

 저번에 솜이가 복막염 염증수치가 올라서 하루 입원하고 치료받고 검사 받는데 100만원 이상이 들었구요. 언제 어떻게 갑자기 아플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추가비용의 가능성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가족 하나를 더 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금액이 나가게 될거에요.

이런 각오가 없다면 고양이를 차라리 키우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병원비 등 때문에 파양되는 고양이가 너무 많습니다 ㅠㅠ

참고해주셔서 꼭 고양이와 오래오래 함께 행복해주세요 :) 

 

고양이 용품 준비하기 3탄 BY 솜팽의 냥생일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초보집사의 딱지를 뗼 수 있는 필수용품에 대한 포스팅이 마무리되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루는 것도 정말 없으면 안되는 부분이지만, 1탄과 2탄은 정말 없으면 살수가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1탄은 없으면 당장 사와야 하는 것들 위주였죠!

이번 3탄은 조금 더 호흡을 가지고 구매하셔도 좋은 물건이기는 합니다.

고양이를 고양이 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물건들인데요.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 필수품 3탄, 장난감, 미용용품, 청결용품

1. 고양이 장난감

너무 귀여운 솜이 BY 솜팽의 냥생일기

 

 고양이에게는 사냥본능이 있어요. 집에서 사는 집냥이의 경우는 아무래도 사냥할 만한 것들이 없기 때문에 장난감으로 대체해줘야 합니다. 놀아주는 엄마, 아빠가 되려면 필수인데요!

 고양이에게 있어서 '놀이'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 필수적인 요소이고, 하루에 일정시간 이상 놀아주지 않고 돌봐주지 않는 고양이는 우울증에 걸린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더 신경써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장난감의 종류 등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해볼게요! ^^

 

 


 

 

2. 고양이 발톱깎이

발바닥 젤리 응급처치 하고 붕대한 팽이 BY 솜팽의 냥생일기

 

 고양이는 발톱이 계속 자라는데 야생의 고양이는 나무 등을 스크레쳐로 쓰면서 발톱을 갈기 떄문에 자연스럽게 발톱관리가 되지만, 집고양이는 적당히 자라면 집사가 잘라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스런 고양이가 나에게 꾹꾹이를 할 때 너무 아프고 잘못해서 할퀴기라도 하면 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해주셔서 조심조심 깎아주셔야하구요. 저희 팽이같은 경우는 유전병이 있어서인지, 발톱을 제때 달라주지 않으면 젤리로 파고 들어가서 상처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입양을 왔을 때 3살 반이었는데, 발톱이 젤리를 파고 들어가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서 발톱을 자르고 응급처치를 했고, 첫인상을 좋게 주고싶었는데 보자마자 병원에 데려간 사람이 되어서 곤란했었습니다. 

 


 

 

3. 고양이용 샴푸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시키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그루밍을 해서 관리를 하기 때문인데요. 강아지와는 다르게 어른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잘 배운 고양이는 목욕을 한두달 안한다고 해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발바닥 꼬순내는 코박고 맡아야 맡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목욕주기는 6개월 주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사람 샴푸를 사용하면 고양이 피부막이 자극을 받기 때문에 고양이 피부에 맞는 고양이 샴푸를 써주셔야 합니다! 냄새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저희는 무향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희 코에는 향기일 수 있으나 고양이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리얼 꿀팁으로는!

한개한개 낱개포장 된 파우치 형태의 샴푸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목욕주기가 길기 때문에 한번 큰 샴푸를 사고 몇달간 방치해두고 결국 그 큰샴푸를 다 쓰지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래두었다 쓰면 찝찝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회용 샴푸파우치 여러개 든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사담

저희 팽이는 그루밍을 잘해서 6개월이 되도 냄새도 안나고 너무 예쁜데 솜이는 털이 길고 그루밍도 모지리 같이 해서 목욕 주기가 짧은 편이에요 ㅋㅋㅋ

 솜이는 6개월이 되지 않았어도 냄새가 나거나, 엉덩이에 응가를 뭍힌 채로 돌아다니거나 하면 바로 목욕행입니다. 눈치채고 도망가기 전에 잡아채는게 관건입니다. 

 

 


 

 

4. 칫솔/치약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이 꼭 필요합니다. 작고 부드러운 솔이 좋으며 유아용 칫솔도 사용 가능합니다. 치양은 버박 치약을 추천하며, 고기향이 나기 때문에 솜이는 잘먹는데 팽이는 칫솔들면 도망가서 양치질이 어렵네요. 

 하지만 어렵다고 하지 않으면 치석이 쌓여 나중에는 이빨을 뽑아야 할 수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막 캔이나 사료를 먹은 뒤에는 입냄새가 나기도 해요. 양치질은 꼭! 필수입니다 ^^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희 솜이랑 팽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 없는 삶, 상상할 수 없어.

다들 고양이와 행복한 삶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솜이와 팽이의 집사입니다

지난 1탄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용품 준비하기 '데려오기'를 보셨다면 이제 급한 불은 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최소한의 생활, 먹고 쌀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고양이가 고양이 답게 살 수 있도록, 기타 필수용품을 준비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 고양이 필수용품

- 고양이 집, 스크레쳐, 물그릇, 사료그릇

 

1. 고양이 집

 고양이가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양이집 혹은 방석이 필요합니다. 이 공간은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줘야하며 가능하다면 사람이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보다는 한산한 곳이 좋습니다.

 형태도 매우 다양한데요. 보호자의 취향 그리고 고양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1) 숨숨집 형태

: 고양이가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밖에서 안을 볼수는 있으나 쉽게 만질 수 없는/않는 공간이 좋습니다.

이 공간에 들어가면 사람이 만지지 않는다는 인식을 주는 것도 매우 좋은데요. 고양이가 사람의 손길을 피하고 싶을 때 있을 공간, 저희 솜팽이는 주로 외부인이 집에 오게 되면 숨는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

 

숨숨집에 숨어있는 팽이 BY 솜팽의 냥생일기

 

 2) 캣타워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양이 집입니다. 캣타워 형태인데요. 모양도, 높이도, 가격도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취향과 사정에 따라 골라주시면 됩니다. 다묘냥집에서는 자리를 가지고 싸울 수 있으니 충분히 둘다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집을 혹은 크기를 조정해주시면 좋습니다.

 

 3) 통로형

  : 고양이가 숨기도, 놀기도 좋은 곳입니다. 팽이는 숨을때 보통 많이 쓰고, 가끔 잘때고 아늑한지 통로형에서 자기도 하는데요. 어둠속에서 동공이 커져서 순한맛 팽이를 보면 이뻐하지 않을 수 없어요.

 

2. 스크레쳐

 스크레쳐(긁을 거리)를 마련해줘서 발톱을 긁게 해줘야합니다. 고양이는 발톱으로 긁는 습관이 있으며, 이전에 스크레쳐에 관한 게시물도 작성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인사하는 용도로도, 스트레스를 푸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으니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입니다. 

 형태로는 수평형(세워놓는 기둥모양) / 수직형(바닥에 놓는 모양) 으로 두가지가 있으며, 캣타워 기둥을 보통 스크레쳐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참고해주세요~ 

 고양이도 취향에 따라 수평형과 수직형 중 더 선호하는 형태가 있기 때문에 스크레쳐의 기둥(수평형)만 쓰게되면 고양이가 서운해 할 수 있어요!

 

3. 물그릇, 사료그릇

 추천드리는 그릇의 종류는 스테인리스 혹은 세라믹이 좋습니다.

 

 개수는 고양이 마리당 한세트씩은 있어서 따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해줘야 하며 쉽게 설거지 하기 위해서는 두세트씩 사는것도 추천드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깊이로는 먹을때/마실때 수염이 닿지 않을 정도면 좋습니다.  :)

 

 높이로는 사람이 쓰는 그릇을 바닥에 놓은 것보다는 약간 높이가 있는 식탁을 준비해주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탄으로 함께 살기위한 필수품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시리즈는 3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탄에서는 장난감과 미용용품, 청결용품을 다룰 예정입니다.

다음 시리즈도 필독!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를 처음 데려올 때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이미 우리집에는 다 있지만, 처음에는 뭘 사야할지도 모르고 뭐가 필요한지도 몰랐던 시간이 생각나네요.

저는 다행히도 이미 다큰 성묘를 입양하는 상황이었고 (팽이) 기존 보호자님이 가지고 계시던 물건을 모두 받아와서 한결 수월했는데요!

받아와도 뭐가 더 필요한지, 뭐가 더 있으면 좋은지를 몰라서 엄청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

오늘은 그런 고양이 필수품을 모두 정리해보아서 초보집사님들께 꿀팁이 되게 해보려고 합니다.

잘 따라와주세요~

 


❚ 고양이 필수용품 '데려오기용' - 이동장, 사료, 화장실용품

 

1. 이동장(이동가방)

 고양이가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고양이보다 더 큰것이 좋고 환기가 잘 되어야 합니다.

 - 개인 차량이 있을 경우 : 차에 싣기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들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은 모양과 크기이면 좋습니다.

먼저는 데려오기 위해서는 이동장이 필요하고, 데리고 오고 나서 먹일 사료, 물그릇과 화장실용품 등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고양이가족이 늘 수도 있기때문에 두마리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크기를 추천드려요! 고양이가 이동가방을 싫어한다면 이동장을 동물병원 갈때만(싫어하는 곳) 쓰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솜이도 팽이도 이동장만 보면 도망가는 이유와 같습니다 ㅠㅠㅋㅋ 고양이가 생활하는 공간에 이동가방을 두는 것이 좋기는 한데 저는 창고에 두고 있어요.

 

2. 사료(먹이)

 기존에 먹이던 사료를 조금 얻어오면 좋습니다. 혹은 같은 제품을 용량이 적은 것으로 사면 좋습니다. 그 이후 고양이에게 먹일 주식을 선택합니다.

 

 1) 건사료만 먹이기 : 비용이 적고 관리가 쉽습니다.

 2) 건사료+캔사료 먹이기 :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3) 캔사료만 먹이기 : 특정질병이 있을 때, 동물병원에서 추천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수제식단 만들어주기 : 집사가 아주 고생할거에요. 고양이 영양학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고양이에게 영양학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화장실 용품

 

 고양이는 모래에만 배설합니다. 기본적으로 배변훈련이 어렵지않고, 없는 수준인 천사같은 고양이도 있습니다.

팽이 화장실 용변중, 모두 고개를 돌려주세요

 1) 화장실용 모래 : 벤토나이트, 두부, 실리카겔 모래 등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어요!

 2) 고양이 화장실

 : 후드형(지붕이 있는 화장실) / 평판형(지붕이 없는 화장실) 두 종류가 있으며, 지붕이 없는 평판형이 고양이가 생각할 때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배변중에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로든 도망갈 위치를 볼 수 있는 평판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3) 화장실 청소용 모래삽 : 고양이의 배변을 치우는데 사용합니다. 보통 화장실을 구매할 때 서비스로 주거나,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발판 : 화장실 입구에 두면 좋습니다. 벤토나이트 모래가 아니라면 저는 안써도 무방했어요.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면 우선 급한불은 끈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차차 장만할 필수용품으로 집, 스크레쳐, 식기, 장난감, 미용용품, 청결용품들이 있지만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얼른 만나요~ 안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의 필수품, 스크레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종류도 많고 몇 개를 어디에 둬야 할지 저도 초보집사때는 많이 헷갈렸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스크레쳐를 두지 않으면 가구나 벽이 고양이의 긁는 행동으로 인해서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 고양이가 긁는 이유 '스크레쳐를 사용하는 이유'

 

고양이가 스크레쳐를 긁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긁은 표시와 냄새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고요.

 2) 발톱 다듬기

 3)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어깨, 등, 팔)

 4) 스크레쳐를 긁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5) 기분이 좋거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긁습니다.

(팽이의 경우는 집사가 외출 후 돌아오면 꼭 긁으러 가요 ^^)

 

고양이들의 긁는 습관은 생후 5주부터 형성되는 데요. 이때 처음 선택한 긁을거리를 앞으로도 계속 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습관적인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가구나, 벽지가 아닌 스크레쳐를 긁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크레쳐의 위치

 

 

 1. 잠자는 곳 주위

 고양이가 잠에서 깬 후에 스크레쳐를 긁으면서 몸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일어난 후 스크레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놓아주세요 :)

 

 2. 문 입구 (방문 앞, 거실 현관)

 사람을 반기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스크레쳐를 사용하는 고양이가 아주 많습니다. 사람과 인사하듯이 행복한 스크레쳐를 긁을 수 있도록 문 입구 근처에 놓아주세요 ^^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크레쳐의 모양

 

 1. 수직형 스크레쳐 (기둥모양)

 많은 고양이가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서서 긁을 수 있도록 충분히 높은 것이 좋습니다. 저희 솜이와 팽이도 바닥에 있을 때는 작은데 스크레쳐를 긁을 때는 얼마나 길어지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

 

팽이의 스크레쳐 긁는 중, 신남

 

 

 

 

 

2. 수평형 스크레쳐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모양)

 바닥을 긁는것(카펫 등)을 즐기는 고양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모양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박스 형태부터 소파 모양까지 다양한 바닥형 스크레쳐가 있습니다. 쉼터나 숨숨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모양도 있으니 참고해서 골라주시면 좋아요!

 

 

 

 

 * Q. 어떤 모양의 스크레쳐를 선호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는 경우에는 두개 다 사시면 됩니다 ^^ 둘 중에 고양이가 더 많이, 자주 긁는 스크레쳐를 추후에도 구입하시면 되고요. 둘 다 있는 경우가 가장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 사용감을 통해서 어떤 스크레쳐를 더 많이 쓰는지 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 Q. 고양이가 두마리인데 하나만 사도 될까요?

 냄새를 뭍히는 용도, 영역표시의 용도도 있기 때문에 서로의 것을 하나씩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가 안 좋은 고양이 동거묘끼리는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싸움이 일어날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스크레쳐를 쓰는 이유부터 위치, 모양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드리면 답변 달아드릴게요 :)

사진에 나오는 고양이는 모두 우리 팽이와 솜이이며

(회색 스코티쉬폴드 : 팽 / 하얀 랙돌 : 솜)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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